David Thulstrup 스튜디오는 코펜하겐에 있던 공장 건물을 포토그래퍼를 위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식물이 채워진 아트리움, 벽돌과 목재, 그리고 철강으로 구성된 벽이 특징인 이 집은 리노베이션 과정을 통해 기존에 있던 벽돌의 분계선을 건축가는 그대로 이용하고 싶었다. 창문이 거의 없는 벽이었기에 주택의 정가운데에 유리를 끼운 아트리움을 놓음으로써 3개 층에 이르는 건물 전체에 채광이 잘 통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약간의 트위스트를 이용한 단순한 제스처로 기존의 벽돌 벽을 유지하면서도 좁은 부지에 위치한 새 건물 구조 안으로 채광을 끌어들일 수 있었다. Studio David Thulstrup has turned a former factory building in Copenhagen i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