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맘대로 쉬고 놀고나니 어쩐지 인생 말아먹은 듯 한 기분을 느끼기
을 반쯤 읽고 | 사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는 다분히 속세적인 접근이었다. ‘사고하지 않는 인간들을 혹하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얻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지금 내가 생각하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서 읽은 게 절대 아니다.) 하도 내 목적과 다른 얘기를 하길래 다른 거 읽고 싶었는데 막상 읽고 나니 다른 화두가 생긴 게 아이러니하다. 텍스트를 소비하는
일본여행에서 인생 최대 굴욕을 겪은 여자
을 반쯤 읽고 | 사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는 다분히 속세적인 접근이었다. ‘사고하지 않는 인간들을 혹하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얻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지금 내가 생각하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서 읽은 게 절대 아니다.) 하도 내 목적과 다른 얘기를 하길래 다른 거 읽고 싶었는데 막상 읽고 나니 다른 화두가 생긴 게 아이러니하다. 텍스트를 소비하는
일본여행에서 인생 최대 굴욕을 겪은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