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바로 그곳에서, 자연은 조용히 제 몫을 다해왔다. 사람이 닿지 못한 만큼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숲, 멸종위기 동물이 헤엄치는 계곡, 때 묻지 않은 청정한 풍경이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