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개의 복지시설에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적용한 데 이어 서울시는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3월 ‘유니버설디자인 통합 가이드라인’을 완성했다. 가이드라인은 ‘편리’ ‘안전’ ‘쾌적’ ‘선택 가능’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가로, 공원과 광장, 그리고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디자인의 적용 범위와 구체적 지침을 제시했다.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디자인기획팀 민병아 주무관에 따르면 서울시는 매년 초 선정된 개보수 혹은 준공사업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