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이달 8일부터 1년간 캔·페트병 무인회수기 ‘네프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재활용품 선별·회수율을 높이고 자원 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다.기존의 캔·페트병은 다른 재활용품들과 함께 선별장으로 보내졌다. 이 과정에서 눌리고 훼손돼, 선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회수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이에 구는 지난 달 26일 서빙고동 주민센터(서빙고로 279)에 무인회수기 네프론을 설치했다.네프론은 국내 스타트업 ‘수퍼빈’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빅데이터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