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인생을 살다 보면 우리는 언젠가 은퇴할 때를 맞이할 것이다. 은퇴는 그동안 해왔던 일을 내려놓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포기했던 꿈이나 관심 있었던 일을 성취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 오늘은 일본의 한 은퇴자가 자신의 새 사업을 위해 거주지를 옮기면서 짓게 된 주택을 소개하려고 한다. 어떤 마을에 위치한 이 건축물의 주인은 은퇴 후 농업과 수제 소바 사업을 계획했다. 그리고 그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농촌 근교에 별장 스타일의 자택을 건축했다. 공기가 맑은 산 중턱에 전통적인 일본 주거형태로 지어진 이 주택은 비록 외관과 대략적인 구조의 콘셉트는 전통적인 가옥에서 얻었지만, 현대적인 시설을 구비함으로써 거주하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만약 당신도 은퇴 후 주택을 건축할 계획이 있다면, 이 주택을 참고해 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