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恩平’은 조선시대의 지명인 연은방과 상평방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병풍처럼 펼쳐진 북한산 자락과 서울 서북부 군사·교통의 요충지로 오랜 역사의 향취를 더한 이곳에 지난 2015년, 21세기 서울형 한옥마을인 은평한옥마을이 들어섰다. 자연 친화적 마을에 새롭게 해석한 ‘한韓’ 문화 콘텐츠를 더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