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겨울이 다가오면 영국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에서는 올해의 천체 사진 수상작을 공모 발표합니다. 올해도 눈에 별이 총총할 정도로 놀라운 천체 사진들이 가득하네요. 그리니치 천문대가 선정한 2019년 천체사진 수상작들 대상 / 우리 달 부문 우승제목 : 그림자 속으로사진가 : László Francsics올해로 인류가 달에 착륙한 지 50년이 지났습니다. 위 사진은 월식을 다중 노출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월식을 촬영하거나 장시간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달이 월식에 들어가면 빛이 어두워지다가 점점 붉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식은 태양을 가려서 태양이 사라지지만 월식은 지구의 그림지가 달을 가려도 반사광으로 달이 어두워질 뿐 사라지지 않습니다. 월식이 되면 달은 어두워지지만 동시에 붉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