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65회 백제문화제의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특히 백제문화제의 최대 볼거리 중 하나로,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시설물 중 하나인 금강 미르섬과 공산성 또는 웅진동 둔치를 잇는 부교(浮橋)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부교(floating bridge)는 교각을 사용하지 않고 부대(浮袋)나 부유물에 의해서 가설되는 임시교량이라는 점에서 안전문제가 최우선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내구연한이 최장 7년인 부교(浮橋) 시설물이 그대로 사용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비판이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