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그림 명화 8, 존 래버리, 아일랜드의 한이 서린 인상주의 영국과 아일랜드는 애증의 역사이다. 영국의 앵글로색슨족과는 달리 캘트족으로 별도의 문화를 영위하던 아일랜드는 12세기 헨리 2세 이후 위대했던 튜더 가문의 헨리8세와 엘리자베스여왕까지 끝없이 영국의 침략에 시달렸다. 아일랜드는 20세기초 까지도 영국에 병합되어 있다가 겨우 독립하지만, 이후에도 구...